노르딕 토크 코리아 13: 녹색 전환과 사회적 대화

행사일자: 2024년 4월 18일

기후 변화가 점점 더 사람들의 건강, 생계, 소득 및 전반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를 완화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이거나 비의도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공정하고 포괄적인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신중한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녹색 전환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역 반대에 대한 사회적 수용 부족과 오해는 상당한 도전 과제를 제기합니다. 사회적 수용은 일반적으로 시장, 정책, 커뮤니티의 수용을 포함합니다. 풍력 터빈이나 폐기물 에너지 시설과 같은 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내 뒷마당에는 안 돼" 현상은 잘 문서화되어 있으며, 커뮤니티는 이러한 인프라가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회적 수용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와 관련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농촌 지역의 바이오가스 이니셔티브, 도시 환경의 폐기물 에너지 계획, 어업 구역의 해상 풍력 농장, 수소 도시, 그리고 재생 에너지를 통한 전통적인 중공업의 탄소 제거 등이 포함됩니다.


노르딕 토크 코리아 12:  식량의 미래에 변혁을 가져올 기술 토크

행사일자: 2023년 11월 21일 17:30 - 20:00 (KST)

인간의 건강과 기후 지속 가능성, 지구 전체의 복지를 위해 세계식량체계의 변혁이 시급하다. 식량은 인간의 생명 유지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서, 현지 경제를 틀잡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문화를 좌우하기도 한다. 팬데믹, 인플레이션, 갖가지 분쟁 등의 최근 난제들을 겪으면서, 우리는 모두에게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 분명히 보았다. 바로 지금 우리가 직면한 중대한 의문점들은 이것이다. 무엇을 먹을 것이며, 지방의 식량 자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식량의 낭비를 어떻게 피할 것인지 하는 점이다.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는 지속 가능한 푸드 테크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식재료를 찾고 혁신적인 식량 공급로를 만들기 위한 최신 기술이 포함된다. 푸드 테크는 식량난 같은 난제에 대처할 방법으로 여겨지며, 지속적인 식량 생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는 새로운 식재료, 장기적인 식량 보존법, 스마트 요리 기기와 요리 로봇을 통합하는 면에서의 발전을 이루는 것이 포함된다. 노르딕 토크 코리아에서 있을 논의들과 제시될 예들은 최근 개발된 식재료와 관련 테크놀로지에 중점을 둘 것이며,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방법들을 고찰할 것이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11: 창업 생태계 내 성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

행사 일자: 2023년 3월 8일 17:00 - 19:00 (KST)

여성 창업은 경제 성장에 공헌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특히 ICT, 기술 등 고성장 산업 내 여성 기업가의 대표성은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 않는 실정입니다. 여성 창업의 효과적 촉진 방안은 여러 국가에서 중요 시안이 되었습니다. 제11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에서는 창업 환경 내 성 격차를 집중 분석하며 여성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자본과 자원에 대한 접근성 부족, 여성이 겪는 가정과 일의 양립의 어려움 등 근본적 문제에 열린 대화를 진행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덴마크, 노르웨이에서 참석한 두 명의 북유럽 연사자와 두 명의 한국 연사자가 먼저 발표를 진행한 후, 패널 토론으로 논의를 이어갑니다. 패널 토론에서는 주한핀란드, 스웨덴 대사가 연사들과 함께 하며 정책적인 방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발표와 토론의 주요 주제는 ‘여성 창업 현황, 첨단 산업에서 여성 기업가 활동의 중요성, 여성 창업인 증가에 따른 기회요소’로 연사자들과 패널들은 각 국가에서 겪은 사례와 경험을 통한 교훈 등을 나눌 예정입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10: 순환경제를 위한 북유럽의 혁신

행사 일자: 2022년 9월 22일 15:30 - 17:25 (KST)

지난 수십 년 동안 북유럽 국가들은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혁신 솔루션의 선구자 였습니다. 2021년 대한민국 정부는 디지털화를 통한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강화 정책을 담은 이른바 한국순환경제(K-Circular Economy)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지식포럼과 함께하는 이번 노르딕토크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모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시민 공동체, 기업, 정부의 역할과 디지털화, 신기술, 디자인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을 함께 논의 하고자 합니다.   

 ‘순환경제를 위한 북유럽의 혁신’을 주제로 한 제10회 노르딕토크 코리아는 다음 두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세션 1: 순환경제를 위한 폐쇄형 루프

    자재와 고객은 폐쇠된 루프와 영업 생태계 속에서 순환합니다. 폐쇄형 루프는 폐기물의 서비스, 회수, 재사용 및 재활용을 통해 제품 수명을 연장합니다.

  • 세션 2: 재고하고 교체하세요

    재생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여 생산 방식을 순환 생산으로 전환합니다. 회수된 생물자원을 다시 생물권으로 돌려보내는 제품을 설계하여 건강한 생태계를 지원합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9: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행사 일자: 2021년 11월 17일 16시~18시 (KST)

노르딕토크에서 다룰 주요 이슈는 무엇이며, 해당 이슈는 노르딕토크 참여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한국의 대기오염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60년대부터 급속도로 진행된 산업화 과정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제조업 공장 및 대형 건설 사업이 대거 도입되어 오염물질을 대기로 배출했다. 경기 호황으로 차량 대수 또한 전례 없는 수준으로 폭증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대기오염이라는 난제를 한층 악화시키고 있으며, 한국인 대다수는 자국에 대한 최대 불만이 대기오염이라고 주장하는 실정이다.  

제9차 노르딕토크 코리아는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자 한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비중의 인구가 과도한 초미세먼지 (PM2.5)에 노출되어 있는 한국에서 대기질은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한 대기질 가이드라인 및 기타 주요 개발도상국 도시의 2배에 달하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한국은 공중보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녹색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노르딕토크 코리아 행사는 녹색전환이 순환기 질환, 폐질환, 암 등 국민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 논의할 예정이다. 

제9회 노르딕토크 코리아는 “대기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테마로 다음 두 주제를 심층분석하고자 한다.  

  • 세션 1: 대기질 – 기후변화와의 연관성 및 전세계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

  • 세션 2: 대기질 –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장기적 비용 


노르딕토크 코리아 8: 인공지능, 기술 & 민주주의

2021년 6월 14일(월) 오후 2시

오늘날 가장 막강한 사회 변화 대부분은 기술 혁신의 파괴적 영향(technological disruption)에 의해 생겨납니다. AI와 자동화가 일자리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빅데이터가 개인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 소셜미디어가 민주적 담론과 선거에 미치는 영향, 사물인터넷이 사이버 보안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이 조세제도에 미치는 영향, 가상화폐가 글로벌 금융 구조에 미치는 영향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이러한 트렌드는 설계 특성상 국제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국경을 초월하고, 사회의 거의 모든 부문에 변화를 야기하며, 내수 시장뿐 아니라 국가 간 힘의 균형과 기존의 가치, 제도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을 주도하는 다국적 기술 기업은 정부의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에 비견할 만큼, 때로는 그 이상으로 막강해졌습니다. 게다가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수준의 정책 입안자들은 새로운 기술의 발전 속도와 영향력을 따라잡는 데 갈수록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막강한 비(非) 국가행위자와 함께 부상하며 변화를 야기하는 신기술은 새로운 방식으로 외교정책과 지정학적 판도를 결정합니다. 일례로, 이제 사이버 보안은 가장 시급한 국가 안보 의제가 되었고, 5G 네트워크는 각국이 경쟁을 벌이는 각축장이 되었습니다. UC 버클리 대학교의 장기사이버안보센터(Center for Long Term Cyber Security)는 ‘디지털 지정학은 더 이상 전통적 지정학 위에 적층된 계층이 아니며, 디지털로 인해 국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행위자들 사이에 새로운 배열이 생겨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제8차 노르딕토크는 ‘AI와 기술, 그리고 민주주의’에 초점을 맞춰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어려운 핵심 주제에 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 세션1: 정부와 초거대 기술기업이 인류 미래를 정의하다

  • 세션 2: 기술이 끊임없이 사회, 산업, 지구에 미치는 영향


노르딕토크 코리아 7: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2021년 02월 25일 (목) 19시

중앙일보(2020년 12월 23일)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9개 대사의 서명이 담긴 논평을 통해 한국은 아시아의 '기후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유럽 국가들은 한국의 최근 야심 찬 발표와 미래의 녹색 길을 가기 위한 상당한 투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야망을 실현시키려면 에너지 생산, 운송, 모든 산업 부문 및 소비를 탈 탄소화하려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녹색 정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평등한 경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투자 수익은 순수하게 환경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일 것입니다. 경험을 통해, 우리는 그러한 녹색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고 있습니다.

한국과 같은 혁신 리더는 탄소 중립적 혹은 탄소-부정적 대안으로의 전환의 도전에 엄청난 자극을 발견할 것이다. 제7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저 배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수사례와 통찰력, 학습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분들과 대중을 초청해 우리의 사례를 검토하고 산업·정책·사회 간 협력이 어떻게 화석 없는 경쟁력을 향한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지 논의합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6: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2020년 11월 5일 (목) 19시

세계는 2030년까지 제로 헝거(zero hunger)를 달성하는 데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수십 년간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이 꾸준히 감소한 이후, 그 숫자는 2015년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기아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의 수는 2030년까지 8억 4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섯 번째 노르딕토크 코리아는 세계 기아를 종식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해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푸드테크 및 혁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북유럽은 지속 가능한 식량 혁신 내에서 선두적인 국가들이며, 우리의 목표는 담론을 만들고 전세계가 함께 새로운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및 기술을 시행하거나 창출하는 방법에 대한 견해를 북유럽에 전하는 것입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5: 코로나19와 의료기술

2020년 10월 23일 (목) 19시

COVID-19 전염병이 전 세계를 교란함에 따라, 이제는 각국이 보건 기술 대응과 솔루션에 대한 경험을 그 어느 때보다 공유할 필요가 많아졌습니다.

다섯번째 노르딕 토크 코리아에서는 COVID-19가 노르딕 의료 기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노르딕이 COVID-19를 처리할 때 서로 다른 비접촉 건강 기술 솔루션과 응답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살펴봅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4: 북유럽이 전하는 게놈학과 바이오뱅크 이야기

2020년 09월 24일 (목) 19시

각국 출신의 총 4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게놈학과 바이오뱅크에 대한 흥미로운 발표 및 본 주제들과 관련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속 세계와 한국 의료 생태계에 대한 실시간 토의로 구성되었습니다.

네번재 노르딕 토크 코릴아에서 덴마크 연사 파티마 알자라 알라트렉치는 "항생제 내성의 위협: 박테리아 간 소통에 귀 기울이기"를 소개합니다. 파티마 알자라 알라트렉치 박사는 2019년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의 인물이자 2016년 Danish Ph.D. Cup Panel이 선정한 덴마크 5대 박사입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3: 기후 변화와 녹색 전환

3차 노르딕토크 행사는 2019년 6월 27일 (목)에 개최되었습니다.

극지 탐험가 보우에 오슬란드, 덴마크의 천체 물리학자 미케일 리넌보움, 그리고 11살 홍준수 군이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2: 복지, 성 평등 그리고 삶의 질

2차 노르딕토크 행사는 2019년 4월 25일 (목)에 개최되었습니다.

MÄN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스웨덴의 샤하브 아마디안과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야코 쿠오스마넨이 연사로 참석했으며, 한국의 서지현 검사가 개막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노르딕토크 코리아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 취업

1차 노르딕토크는 2019년 1월 31일 (목)에 개최되었습니다.

EMERGE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핀란드의 카롤리나 밀러와 Future Navigator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덴마크의 루이즈 프레보-닐슨이 연사로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