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 북극을 단독으로 탐험하고 남극해와 북극해를 단독으로 횡단한 뵈르게 오슬란드는 단연코 당대 최고의 극지방 탐험가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극지방에서의 커리어는 심해 잠수부로 일하던 1986년 그린란드 횡단에서 시작됐습니다. 1993년 전문 탐험가로서 극지방이 품은 백색의 위대한 고요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훈련, 팀워크, 장비 개발, 영양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한 결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머나먼 곳으로 새로운 탐험을 계획 중인 뵈르게 오슬란드는 강연, 탐험 가이드, 집필(현재까지 11권) 및 야생 지역 촬영 지원을 통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탐험, 서적, 영화로 국제적인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였으며,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지리학협회 산하 내셔널지오그래픽 연설국(National Geographic Speakers Bureau)의 엄선된 연사 가운데 한 명입니다.